사회 전국

부산시, 바르셀로나와 월드시티 프로젝트 참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4개 분야 경험공유 등 교류협력

부산시가 EU회원국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한다.

부산시는 내년 5월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함께 월드시티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드시티 프로젝트란 유럽연합(EU)와 비EU 국가 간 경험과 우수사례 등을 교류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도시들은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대중교통, 낙후지역 재생, 스마트시티 등 4개 분야에 신청한 결과 부산과 교류사업분야가 유사한 바르셀로나와 함께 실무회의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실무회의에서는 바르셀로나 대표단과 유휴공간 문화적 재생, 클린에너지도시, 시내버스 거스름돈 자동반환시스템 도입, 스마트시티 이(異)기종 플랫폼 구축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주제별 현장을 방문해 공통 관심 분야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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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가로 해외 선진 도시와 부산시의 교류 증진을 통해 글로벌 사업 추진과 부산시의 위상 제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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