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은 이란 전유회사와 2조2,334억원 규모의 정유공장 개선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 2015년 매출액 대비 23.4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효력 발생일로부터 48개월이다.회사 측은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 가동중인 정유시설에 추가 설비를 설치해 고부가가치 제품 증산을 도모하는 공사”라며 “설계, 자재구매, 시공 및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