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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금감원, 영화 속 사례로 실감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영상 정지화면. /사진제공=금융감독원△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영상 정지화면.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보이스피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안보국, 국방부 등 중요 국가기관마저도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설정으로 보이스피싱의 교묘하고 조직적인 범죄 사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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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주인공이 보이스피싱 사기에 당하는 장면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홍보 동영상을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과 검색포털 영화정보에 게재했다.

앞서 금감원은 국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촬영장소 제공과 영화 속 피해 사례 감수 등 이번 영화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과 장애인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주고자 대한노인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영화표 500장 내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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