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 측은 13일 오후 서울경제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10일 첫 녹화를 가졌다. 남궁민씨의 후임으로 KBS 2TV ‘노래싸움-승부’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남궁민이 추석특집부터 정규편성까지 5개월간 ‘노래싸움-승부’의 MC를 맡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드라마 ‘김과장’ 촬영 스케줄로 하차가 결정된 바 있다.
배우 현우는 지난 2010년부터 약 1년간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한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현우의 첫 촬영은 지난 10일 녹화를 가졌으며 오는 31일 방송된다.
현우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린(이세영 분)과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펼치는 강태양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