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전문업체인 큐렉소(060280)가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부문을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큐렉소는 현대중공업에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해 지분을 주는 형식으로 의료사업부를 인수한다. 사업부 양수액은 111억원으로 현대중공업은 큐렉소 지분 6.7%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큐렉소의 의료기기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와 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