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종영한 OCN 주말극 ‘보이스’의 김재욱이 희대의 악역 모태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은 최근 ‘보이스’ 제작진을 통해 “모태구라는 희대의 악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 더 새로운 캐릭터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말했다.
김재욱은 ‘보이스’가 재발견한 배우다.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그는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보이스’의 쫄깃한 긴장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김재욱의 연기는 빛났다.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 극적인 표정 연기와 소름돋는 눈빛으로 정신이상자 사이코패스를 연기해보였다.
한편, ‘보이스’는 방송 2주만에 가구 평균 시청률 5%를 돌파하고,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타깃 시청률에서 평균 5.4%, 최고 6.1%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처=김재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