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탄핵 후 긴급 여론조사] 안희정·황교안, 저학력층에서 文보다 높은 지지율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저학력일수록 안희정 충남지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남녀 4,280명(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졸 이하인 응답자 중 21.5%가 황 대행, 17.2%가 안 지사를 선호했다.

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은 응답률은 8.6%로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전문대 재학 이상의 응답자 중에는 33.9%가 문 전 대표를 꼽았다. 이어 안 지사가 16.6%, 황 대행이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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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별 대선후보 지지율

(단위:%)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중졸이하 8.6 17.2 21.5
고졸 19.8 17.1 12.2
전문대 재학 이상 33.9 16.6 5.8
모름/무응답 47.2 6.0 0.0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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