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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편의점을 털어라’ 이수근 “조리도구도 전자렌지만 사용, ‘냉부해’보다 더 간단한 쿡방”

tvN ‘편의점을 털어라’의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가 ‘편의점을 털어라’와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이윤호 PD와 이수근, 윤두준, 강타, 박나래, 딘딘, 유재환, EXID 혜린이 참석한 가운데 tvN ‘편의점을 털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이 13일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이수근이 13일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이윤호 PD는 먼저 지난 1월 방송된 파일럿과 3월 정규편성의 차이점에 대해 “파일럿에서는 2라운드로 대결을 펼쳤더니 동점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대결을 1라운드로 줄였다”며, “또한 인터넷에 보면 젊은 친구들이 다양한 레시피를 올려서 그것을 많이 반영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쿡방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냉장고를 부탁해’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는 간단한 쿡방을 표방하지만, 우리는 정말 집에서 TV를 보며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쿡방”이라며 편의점 음식들을 재료로 정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쿡방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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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도 “편의점 음식을 주제로 하니 조리도구 역시 실제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전자렌지 정도로 한정하고, 볶고 지지고 하는 것은 가급적 지양했다”며, “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당장 편의점에 달려가서 누구나 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tvN ‘편의점을 털어라’는 기존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쿡방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신개념 요리쇼로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으로 13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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