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3세부터 12세까지, ‘주니어 카시트’ 인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나 카시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카시트, 특히 3세부터 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주니어 카시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인 지난 12월부터 3개월간 전체 카시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신장했다. 그중에서도 3세부터 12세까지 이용 가능한 주니어 카시트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대에 맞춰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니어 카시트의 매출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닷컴 측은 “주니어 카시트는 유아 카시트보다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시트의 안전성이 구매 포인트”라며 “아이의 성장에 따라 헤드 레스트 높이 조절이 가능한지, 국제 표준 규격의 고정장치인 ISOFIX를 탑재해 기존에 안전 벨트로 고정하던 방식보다 더욱 완벽하게 자동차 시트에 고정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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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닷컴은 26일까지 온라인에서 ‘제 18회 맘앤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다이치 주니어·아동용카시트 스포티주니어’, 카시트 고정장착 시스템으로 카시트의 흔들림을 최소화한 ‘조이 트릴로LX 주니어카시트’ 등 다양한 카시트를 선보인다. 구매 금액별로 엘포인트(L.POINT) 적립도 제공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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