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약재·한약제제 '안전성평가 공공센터' 만든다

한약진흥재단·장흥군과 업무협약

내년까지…정부 예산 95억 투입

신흥묵(오른쪽 세번째) 한약진흥재단 원장이 13일 김성(신 원장 왼쪽) 장흥군수와 한약재·한약제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공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신흥묵(오른쪽 세번째) 한약진흥재단 원장이 13일 김성(신 원장 왼쪽) 장흥군수와 한약재·한약제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공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한약재·한약제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공 비임상평가센터가 내년까지 전남 장흥군에 들어선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13일 전남 장흥군청에서 김성 군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실험실기준(GLP)을 충족하는 공공 비임상평가센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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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장흥읍 원도리 일원에 센터(지상 4층, 지하 1층)를 지을 부지 2,300평을 20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설계비와 건축비는 보건복지부가 한의약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내년까지 설계비와 건축비 95억원을 투입한다.

센터는 연차적으로 안전성평가 인력 20명가량을 충원하고 오는 2019년부터 SPF(특정병원체 제거동물)급 생쥐 등에 한약재·한약제제를 투여한 뒤 해 독성이 있는 지 여부 등을 평가하게 된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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