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계열 국내 1위 카셰어링업체 그린카는 13일자로 김좌일(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KT렌탈과 롯데렌탈에서 재직했고 2015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했다. 신사업 개발, 전략마케팅, 전략영업부문장을 거치며 시장 분석력은 물론 사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자동차 서비스 업계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소비자 요구에 걸맞는 새로운 개념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내실 성장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그린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공유경제의 선두주자인 그린카 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한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해온 그린카가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차 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