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과 보승전기 이형곤 대표이사는 14일 당진시청에서 기업 이전 및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승전기는 향후 3년 동안 90억여원을 투자해 당진시 시곡동 소재 당진농공단지 내 옛 두영전자 부지에 2만3,238㎡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보승전기는 한국에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도 공장을 둔 LED 조명등기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당진시는 보승전기의 본사 및 공장 이전에 따라 15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