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에서 서정희가 교수로 돌아온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봄 특집으로 서정희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서정희는 교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으며 그는 산업디자인학과에서 공간디자인 강의를 진행했다.
SBS ‘좋은아침’에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교수로 돌아온 배우 서정희가 출연해 학교에서의 생활과 자신이 직접 꾸민 집 등을 공개하였다.
그녀는 “숙제도 많아졌고 욕심이 생겼다. 저도 어쨌든 연예인이었고 사람들이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거다. 열심히 하고 싶고 배우는 입장, 가르치는 입장,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입장까지 많은 것들을 조사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서정희의 집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가구 선택부터 도배는 물론 소품 등이 서정희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푸딩 컵을 재활용한 화분, 와인 잔을 활용한 액자까지 그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물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과의 이혼 소송 등으로 논란이 됐다.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이들은 자택 엘리베이터앞에서 찍힌 폭행장면이 대중에 공개되는가 하면, 서세원의 여자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 문제 외에도 자궁적출수술, 가슴종양제거 수술, 우울증 치료까지 받은 힘든 시절을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눈길을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