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텐츠판다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가 아카데미 로카와 콜라보레이션한 포스터 8종과 영화팬이 직접 그려 일러스트로 다시 태어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영화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들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로카’와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콜라보레이션이 흥미롭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2016 로카 영화 포스터 워크숍’에서 선정 된 8개의 우수작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발상이 돋보인다. 특히, 우수작 중 1등으로 선정된 조병욱 님의 포스터는 영화 속 지젤의 작품에 레이어드 된 무표정한 지젤(류현경)의 얼굴 위로 “천재 화가, 위대한 그림, 일생의 기회인 줄 알았지?” 라는 문구가 올라가 있다. 그것에 더해 지젤의 표정과 상반되는 분위기의 꽃으로 형상화된 영화 제목과 포스터 전체에 배치된 보석과 달, 행성 아이콘들은 발랄한 영화의 분위기를 전한다.
로카 콜라보레이션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특별 일러스트 포스터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해외포스터를 일러스트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영화 팬이 직접 그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특별 일러스트 포스터는 갤러리에 앉아있는 지젤 일러스트가 본 포스터의 로고와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일러스트 포스터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 대한 팬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 류현경, 박정민의 열연과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의 비밀을 독창적인 위트로 담아낸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3월 9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