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와 준호가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윤하경(남상미 분)이 서율(준호 분)에게 데이트를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경은 서율과 중국요리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하경은 “과장님 구해준 이유가 정말 불쌍한 놈 객사할까봐였냐. 그 이유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서율은 “내가 그랬었나”라며 말을 얼버무렸고 윤하경은 “기억이 안 나시냐?”고 재차 물었다.
서율은 “내가 그랬었나.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안 했던 것도 같다”며 “잘 모르겠다. 내가 왜 구했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윤하경은 “마음에 드네요. 구해준 이유. 왠지 알 것 같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홀로 되자 서율은 “왜 구했겠냐.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데 보고만 있나”라고 혼잣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