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파구, 저소득층 가정에 책상 지원

서울 송파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안정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책상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곳에 학습용 책상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07개 가정에 책상이 지원됐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추천받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에서 우선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학원과 독서실 대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긴 점을 감안해 ‘나만의 책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원 물품은 책상, 의자, 책꽂이 일체다.

관련기사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