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에 변희재 “이제 김진태 따라 앞만 보고 가자”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에 변희재 “이제 김진태 따라 앞만 보고 가자”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선택 잘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행 선택 잘한 겁니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트럼프 함께 문재인이든, 내각제파든 그 누가 잡아도 절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한미군사 동맹 진지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주저할 거 없이 김진태 의원과 함께 원칙과 명분의 길을 따라 앞만 보고 가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5월9일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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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은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고심 끝에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황 대행은 “국정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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