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RT 개통100일 …“새 고속열차 시대 안착”

18일 수서·동탄·지제역에서 고객감사 행사 개최

고속철도 경쟁시대를 연 SRT가 오는 18일 개통 100일을 맞는다.

SR은 SRT 개통 100일을 기념해 18일 수서·동탄·지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RT 전용역에서는 ▦즉석당첨 행운복권 ▦개통 100일 고객축하 메시지 작성 ▦무사고 안전기원 백일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리조트이용권, 블루투스스피커, 뷰티박스, SRT 할인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9일 운행을 시작한 SRT는 지난 14일 현재 450만명이 이용하며 수도권 동남부지역과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열차로 자리를 잡았다.


이 기간 일평균 4만6,863명이 SRT를 이용했고 누적 이용객은 경부선 348만명, 호남선은 102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24일에는 하루에만 6만4,117명이 이용하면서 1일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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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RT는 올해 들어 UIC 기준으로 99.89%의 정시율을 기록하는 등 정확한 운행으로 소중한 고객과의 약속 시간을 지켜냈다.

10% 저렴한 운임, 10분 빠른 열차, 10가지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SRT는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객의견을 수렴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고객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SRT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SRT 이용고객뿐만 아니라 전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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