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하였으나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종료 후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찬 군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A.P는 지난 7일 신곡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방용국이 합류한 완전체 앨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던 상황이기에 이번 힘찬의 부상은 더욱 안타까움을 남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A.P 멤버 힘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앞서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하였으나 당사는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종료 후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찬 군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힘찬 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