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부품업체 에스코넥(096630)이 베트남에 추가 법인 설립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려 급등했다.16일 오후 1시41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20.97% 오른 3,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이날 베트남 추가 법인 설립을 위해 에스코넥 BG비나를 57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2015년 자기자본의 8.5%다. 에스코넥 BG비나는 핸드폰 금속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회사 측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베트남의 추가 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