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S-리빙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S-리빙 마일리지란 가전, 가구 등 이사와 밀접한 생활장르 등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주는 것을 말한다.
가입은 이사를 앞둔 고객이 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3개월 동안 신세계 카드(씨티, 삼성, SC, 포인트)로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을 기준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마일리지처럼 누적 합산한 금액이 300만·500만·800만·1000만·2000만·3000만원일 경우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것.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백화점 상품권 행사와 달리 S-리빙 마일리지의 경우 3개월 동안의 구매 누적금액을 기준으로 상품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