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국 11곳, 총 1,070가구 규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 시흥(190가구) △충북 제천(70가구) △강원 화천(80가구) △전남 진도(100가구) △전북 정읍(80가구) △전남 광양(100가구) △경북 영덕(100가구) △경남 고성(100가구) △제주시(80가구) 등이다. 이들 사업지는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착공해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작년에 선정된 1차 사업지 11곳 중 성남 위례와 성남 목련 2곳은 이미 입주 후 운영 중이며, 나머지 9곳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사업지 선정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 대한 보다 질 높은 생활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급을 보다 확대하고 사업모델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