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IG넥스원, 중남미 공략 '콜롬비아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

LIG넥스원 관계자가 15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Colombia Mar 2017)에서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에게 유도무기 및 감시정찰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IG넥스원LIG넥스원 관계자가 15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Colombia Mar 2017)에서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에게 유도무기 및 감시정찰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17일(현지시간)까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Colombia Mar 2017)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조선해양·방위산업과 관련한 기술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 조선사인 코텍마르사(社)가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16개국에서 7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컨퍼런스에서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과 경어뢰 ‘청상어’, 레이다, 소나 체계 등 현지 해군에 최적화된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 정찰 장비를 선보인다. ‘LIG 넥스원 데이’도 개최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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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LIG넥스원 사장은 “LIG넥스원은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며 신규 사업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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