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이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
16일 축구협회는 ““A대표팀 3월 월드컵최종예선 관련 김민우와 곽태휘의 부상으로 김보경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우(수원)는 허벅지 부상, 곽태휘(서울)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는데,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3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기성용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의 플랜B는 김보경”이라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9일 소집되어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르고, 오는 28일에는 시리아를 상대로 서울에서 최종예선 홈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