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아이엠폼(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FAMILY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FAMILY기업’지정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재무 및 경영관리 등으로 지원해 우량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는 선순환을 통해, 기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주)아이엠폼은 'IMS(Interactive Mobile Solution)'라는 모바일 플랫폼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인증을 받은 업체로, 여러 대기업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해 급성장을 하고 있다. 그 실적과 가능성,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FAMLIY기업으로 지정되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
수여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정진수 상임이사(기업지원본부 본부장)’, ‘박충환 지부장(서울동남부지부)’, ‘김률성 팀장(서울동남부지부 기업지원팀)’이 내방한 가운데, (주)아이엠폼의 김택원 대표 이하 임직원이 함께했다.
정진수 상임이사는 수여식에서 “사업 초기에 좋은 아이템과 잠재력을 가지고도 자금부족이나 관련제도의 이해부족 등으로 성장의 타이밍을 놓지는 기업이 많은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기업들을 지원할 기회를 만들겠다”며, “아이엠폼이 좋은 성과를 통해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정보가 부족해 지원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주변 기업에게도 경험을 공유해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