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영증권, ELS 2종 판매…원금손실조건 50%



신영증권이 17일 정오까지 원금손실조건을 50%로 설정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제 62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I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2%(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2%(30개월) 이상이면 연 5.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49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유로스톡스50지수와 런던 금 고시가격(GOLDLNP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상환 평가일이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3% 이상이면 연 3%(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03% 미만이면 원금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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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월 지급식 ELS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62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닛케이225지수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존 월지급식 ELS와 달리, 매월 수익지급조건에 상관없이 월 0.285%(연 3.34%·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 가능하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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