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김한별과 강윤구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해 화제다.
17일 NC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김한별과 투수 강윤구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이번 트레이드는 김한별을 눈여겨본 넥센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NC도 지난 2013년 넥센과의 트레이드에서 박정준과 지석훈을 영입해 좋은 성과를 본 것도 트레이드를 결심하게 했다.
김한별은 2016년 NC에 입단한 신인으로 넥센은 김한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봐온 만큼 팀 특유의 유망주 육성전략을 통해 차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듬는다는 방침.
한편 김한별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