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17일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목표를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환경에서도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6년 매출 6조 941억원, 영업이익 880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4.4%, 28.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