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한국당, 1차 컷오프서 후보 6명 압축…김진·조경태·신용환 탈락

1차 여론조사 결과 발표…이변 없어

오는 20일 2차 컷오프서 후보 4명으로 압축

자유한국당 1차 대선후보 경선 결과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 등 6명이 통과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환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의원 등 3명은 컷오프됐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방식의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6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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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6명과 함께 오는 19일 TV조선 초청 생방송 토론회를 하고 20일 2차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차 컷오프는 여론조사 실시 당일 발표된다. 2차 조사에서 압축된 후보 4명은 본경선에 진출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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