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월호 내일 인양한다더니...정부 "없던 일로"

해수부 "20~22일 기상 여건 악화 때문"

18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광장 토요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힌 지 몇 시간도 안돼 기상악화로 인양을 취소한다고 번복했다. /연합뉴스18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광장 토요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밝힌 지 몇 시간도 안돼 기상악화로 인양을 취소한다고 번복했다. /연합뉴스


18일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내일 시도한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인양을 취소한다고 번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본체 인양을 19일 오전에 시도하려 했으나 기상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이날 오후 “19일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인양 테스트 결과가 좋다면 바로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수시간 후 “20일~22일 기상 여건 변동으로 19일 인양 시도는 취소됐다”고 다시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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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수부는 내달 초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방침이다.

조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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