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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마이스터교 인권침해와 사망사건 그린 ‘그것이 알고싶다’ 8.3% 시청률 기록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마이스터교 등 고등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사망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을 부른 실습 - 열아홉 연쇄사망 미스터리’편은 8.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을 부른 실습 - 열아홉 연쇄사망 미스터리’편 / 사진제공 = SBSSBS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을 부른 실습 - 열아홉 연쇄사망 미스터리’편 / 사진제공 = SBS





‘죽음을 부른 실습 - 열아홉 연쇄사망 미스터리’편에서는 마이스터교 등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 대신 직업훈련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을 돕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인권침해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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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전국 1위의 한 마이스터교에서는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이 빨간 조끼를 입고 학교를 청소하는 징계를 받거나 교사로부터 직접 위장취업을 강요받는 등 취업률 100%라는 숫자를 만들기 위해 인권침해가 자행되는 현장을 폭로했다.

또한 한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지역 콜센터에 취업한 여학생 故 홍수연양의 석연치 않은 사망사건을 그리며 취업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행되는 부당한 노동착취에 대해서도 고발해 충격을 선사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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