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권주자 유승민·남경필 후보는 20일 당 지도부와 대전 현충원에 위치한 천안함 용사 묘역과 현충탑을 참배할 예정이다..대선이 50일 가량 남겨둔 상황에 본격적인 안보 행보로 중도 보수 유권자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복안인 것.두 사람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KBS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다시 맞붙게 될 예정. 전날 호남권 토론회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모병제 등에서 이견을 드러낸 데이어 이날 토론회에서도 주요 현안에 대해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