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그룹, 소방안전세미나 실시

신세계(004170)그룹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다중이용시설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소방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 안전 세미나에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 계열사 및 관계사의 안전 담당자는 물론, 교수, 소방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신세계그룹 각 사업장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가천대학교 김인태 교수가 화재사고 원인 및 대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시립대 제진주 교수가 소방재난 방지대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소방시설관리협회 남상욱 회장을 비롯해 양성훈 한빛안전기술단 기술사, 가천대학교 손봉세 교수, 경민대학교 이용재 교수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근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주상복합 건물 화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슷한 사례가 신세계그룹 사업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화된 안전 관리 방안들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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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 이어 22일에는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소방서가 함께하는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해 실제 화제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훈련에서는 기본적인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부터 대피유도·심폐소생술·비상방송·방화셔터 작동 등 스타필드 하남에서 위급 상황 발생시 해야할 행동요령들을 체계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며 오는 5월에도 민관합동으로 대규모 소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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