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南-北 경제력 격차 48배...기대수명은 南 82.4세-北 70.4세



한국과 북한의 경제력 격차가 48배나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이 1조9,290억달러로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반면 북한은 400억달러로 순위도 115위에 그쳤다. 경제성장률도 한국은 2.7%, 북한은 1.0%로 2배 넘게 차이가 나 앞으로 경제력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출생자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연수인 기대 수명은 한국 82.4세, 세계 12위인 반면 북한은 70.4세, 세계 15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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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역시 각각 5,092만명, 북한 2,512만명으로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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