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은 목이 칼칼할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심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100mg을 웃돌면서 ‘나쁨’ 상태를 유지한다.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종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또 이날 새벽 전라남도(거문도, 초도)와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동해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또 기상청은 세종과 대전, 서울, 경북(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북(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보은 청주), 충남(홍성 태안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홍천평지 원지) 경기(성남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연천 동부천 과천)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오전부터 ‘나쁨’ 이상 단계를 보이지만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일반인들은 인증 마스크를 착용이 필요하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날씨로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충북북부·경북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 울릉도·독도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