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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진 합류 어렵나..."브랜든 맥카시, 알렉스 우드 4-5선발 유력"

류현진 선발진 합류 어렵나...류현진 선발진 합류 어렵나..."브랜든 맥카시, 알렉스 우드 4-5선발 유력"


류현진이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1일 현지의 한 매체는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전하며 브랜든 맥카시(34)와 알렉스 우드(26)가 선발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류현진의 합류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29)를 필두로 리치 힐(37), 마에다 켄타(29)의 1-2-3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는 LA다저스는 남은 선발진 두 자리를 놓고 다수의 선수를 경쟁시키고 있다.

당초 지난해 훌리오 유리아스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다저스에서는 그의 나이를 감안해 이닝 제한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리아스는 마이너리그 출발이 유력한 상태다.


이에 남은 4-5선발 자리를 놓고 브랜드 맥카시와 알렉스 우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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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즈미어도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만큼 류현진의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메이저리그 일정의 특성상 하위 선발진의 변화가 잦은 만큼 류현진에게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보다 많은 투구수와 이닝 소화를 목표로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LA다저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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