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970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바꿔주고, 가스 타이머콕 개폐기는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시는 각 군·구와 협의해 개선사업 대상가구 선정을 3월중 완료할 예정이며, 안전성 담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에 위탁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층의 가스시설 개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95년부터 국·시비를 투입해 저소득층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1만946가구의 저소득층 가구에 시설 개선사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