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젠고 박정환 바둑 맞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계를 맡은 이소용 아나운서에 관한 관심이 높다.
딥젠고 박정환 중계를 맡은 이소용은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한국기원 바둑TV 공채에 합격했다.
지난 2012년부터 바둑TV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그는 미모와 함께 아마추어 6단 실력까지 겸비해 많은 팬들을 소유하고 있다.
아나운서 이소용이 중계한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지난 21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한중일 대표로 참가한 박정환(9단), 이야마 유타(9단), 미위팅(9단)는 딥젠고와 한판 대결을 진행한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소용 바둑TV 캐스터가 박정환 딥젠고 대국 중계를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22일 이소용은 자신의 SNS에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그럼요^^’ ‘셀카로 찍어도 될까요?’ ‘좋죠^^’ 너무너무 떨렸던 날.. 내 핸드폰인데 카메라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오늘 농심배도 최철한 9단과 열심히 해설할께요. 부담 갖지 마시고 홧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바둑TV 방송화면, 이소용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