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한상헌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서경석, 김수로, 이현이, 공형진, 이현우, 최여진, 한상헌 아나운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천상의 컬렉션’은 KBS 1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문화재 경연 프로그램으로 세 명의 문화재 호스트가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수많은 보물 중 하나를 소개하고, 현장평가단 100명이 투표를 통해 그 중 최고를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여진은 “데뷔 하고 나서 살면서 KBS1에 출연할 일이 있을까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처음엔 부담스러웠다.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스토리 텔링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보면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슬프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알게 됐다. 셀럽들이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더 쉽게 다가가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트렌디한 교양 프로그램이 탄생한 것 같다.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은 “역사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옛것, 보물들에 숨겨져 있는 다른 이야기들을 소개해서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딱딱하지 않게 쉽고 재밌고 거부감 없이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27일, 12월 4일에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으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정규 편성된 신개념 프리젠팅쇼 ‘천상의 컬렉션’은 3월 26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회에는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배우 최여진이 출연하며 2회에는 배우 공현진, 가수 이현우, 모델 이현이가 출연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