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2017 서경 하우징페어] 서울 4곳 등 6곳서 9,017가구...모두 하반기 분양





삼성물산(028260)은 올해 총 9,01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래미안 개포(가칭)’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를 포함해 총 6개 단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양시기는 모두 하반기다.

분양단지는 서울 4곳, 부산과 부천 각 1곳씩이다. 삼성물산이 주력 시장으로 공약하고 있는 강남권에서는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개포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단지다. 지난해 3월에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2)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3.6대1을 기록했으며 래미안 루체하임(일원 현대)은 45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가 공급되면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2차)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조성된다.

관련기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도 래미안이 나온다. 이 단지는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가깝고 목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1,4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658가구다. 또 가재울 뉴타운 5구역에서도 총 997가구(일반분양 물량 5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송내 1-2구역에서 총 832가구(일반분양 물량 408가구)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연간 1만가구 정도를 공급해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특화된 상품으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향상시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병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