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경안천을 중심으로 금학천, 양지천으로 이어지는 5개 코스 11㎞ 구간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5톤을 거둬 수변에 낀 이끼와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 수질정화를 위해 EM효소가 든 흙공을 하천으로 던졌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 UN에서 정한 날로 올해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일깨워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소중한 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