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비전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자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제 더 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인양되는 세월호 선체를 보면서 3년 전 가슴 아픈 해난사고로 인해 희생을 당한 학생들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면서 “다 같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