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IAT "지역기업 애로 사항 해결"...13개시도 릴레이 간담회

23일 대전간담회 시작...지난해 115건 접수해 해결나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시·도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2년된 이 행사는 지역기업인을 초청해 고충과 현장의 고민을 KIAT, 지방자치단체 및 지원기관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자리이다. 지난해에는 115건이 접수돼 상당수를 해결하고 중·장기 조치가 필요한 16건은 해결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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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마루이엔지, 벡스, 지플러스, 지피엔이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 KIAT 프렌드 컴퍼니인 한빛이디에스의 정재기 대표는 “의례적인 일회성 행사가 아닌 담당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우리 지역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지속적으로 후속조치 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대전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13개 시·도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기업의 숨은 현장의 고민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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