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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하락 ‘전두환 표창장’ 영향? 그래도 1위 차지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하락 ‘전두환 표창장’ 영향? 그래도 1위 차지[차기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호남서 하락 ‘전두환 표창장’ 영향? 그래도 1위 차지




대선을 앞둔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선두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안철수 전 대표가 그 뒤를 이었으며 보수 후보 중에선 홍준표 지사가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로 문재인 전 대표가 33.2%로 선두를 달렸고, 안 지사가 17.5%, 안 전 대표가 11.2%로 각각 2, 3위를 나타냈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1.3%p, 안 전 대표는 0.1%p 하락했고 안 지사만 2.2%p 상승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최초로 전 연령대에서 1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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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대표의 뒤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9.4%로 4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7.7%로 5위,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6.6%로 6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홍 지사를 제치고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지지율 약진이 나타났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전국 지지율에서 문재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며 특히 호남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두환 표창장’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는 지난 19~21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589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5%p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알앤써치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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