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이 또 다른 대선주자 남경필 지사를 누르고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승리했다. 호남권, 영남권에 이어 3연승이다.
바른정당은 24일 대전에서 전날 개최된 충청권 정책토론회에 대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 의원이 201명, 남 지사가 155명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재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유 의원과 남 지사가 2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8일 대선 후보자가 확정된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