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한화, 송은범 호투와 이동훈 홈스틸로 시범경기 3연승 질주

한화, 송은범 호투와 이동훈 홈스틸로 시범경기 3연승 질주한화, 송은범 호투와 이동훈 홈스틸로 시범경기 3연승 질주




한화가 송은범의 호투와 이동훈의 홈스틸로 시범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24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8회말 이동훈의 깜짝 홈스틸로 3-2승리를 거두면서 시범경기 성적 5승3패2무를 기록했다.

한화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8회말 2사 후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3루 주자 이동훈이 기습적으로 홈을 파고들어 3-2역전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서는 양팀 투수들 모두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 투수전이 전개됐는데, KIA 선발 임기영은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의 투구로 깊은 인상을 심었으며 한화의 안영명도 3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좋은 기록을 남겼다.

관련기사



특히 4회부터 나온 송은범의 호투는 단연 돋보였는데, 4회 무사 만루에서 등판한 송은범은 승계주자를 1명만 실점으로 연결시키면서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한편 로사리오는 지난해 8월20일 수원 kt전 이후 첫 좌익수 수비를 출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