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문을 여는 ‘사랑이 Large’ 라는 코너를 통해 남자친구 민상 역을 맡아 남다른 식성의 커플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유민상은 월요일을 앞둔 시청자들의 안방에 웃음 힐링 타임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개그콘서트의 마지막을 엔딩을 장식하는 ‘1대1’ 코너를 통해서는 다양한 후배들과 합을 맞추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유민상은 각 코너를 통해 본인의 주 특기인 대식가 이미지를 섞어 일반인 이상의 식욕을 자랑하는 역할로 매회 신선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으며 ‘1대1’에서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진 등장인물들에게 퀴즈를 내는 MC로 등장 해 오랜 시간 다져진 개그 내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어우르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의 행보에 특별히 시선이 머무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개그감과 센스는 물론 현재 그가 맡고 있는 다수의 코너들 때문이다. 유민상은 자신을 내세우고 돋보이게 하는 코너 보다는 아직까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신인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상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는 것.
유민상은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 ‘성공시대’, ‘형제’, ‘나쁜 사람’, ‘사랑이 Large’ 등 현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코너를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대세 개그맨의 위치에 올랐다. 유민상은 매주 치열하게 진행되는 아이디어 회의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며 스탠딩 개그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며 열연하고 있다.
이에 천생 개그맨이라 불리며 등장만으로도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 주고 있는 유민상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