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다니는 G7111번 노선에 2층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G7111번은 입석 해소와 신속한 출퇴근을 목적으로 파주 교하차고지에서 출발해 운정보건지소-지산중학교-새암공원-DMC역-연대앞-광화문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98.4km, 12개 정류장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도는 이 노선에 2층 버스 1대를 투입,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 13분과 오후 5시 23분 등 하루 2회를 운행(기점 기준)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할 차량은 볼보사 차량으로 1층 15명, 2층 59명 총 74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