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말레이시아 하늘 수놓은 국산 군용훈련기들



수출효자 상품으로 떠오른 국산 군용훈련기들이 지난주 말 말레이시아의 상공에서 위용을 뽐냈다. 24일 말레이시아 에어쇼 현장에서 한국 공군팀이 몰고 간 고등훈련제트기 ‘T-50’ 8대와 인도네시아 공군팀이 맡은 터보프롭훈련기 ‘KT-1’ 6대가 나란히 현란한 비행 묘기를 연출해 한국산 훈련기의 성능을 과시했다. 국산 비행기를 한국과 외국 공군 조종사들이 함께 조종하며 곡예비행을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국산 훈련기의 후방석에는 외국 공군 고위장교들이 탑승해 기체 성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사진제공=공군

관련기사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