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야탑고등학교 투수 신민혁이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야탑고 신민혁은 이천야구장에서 진행된 유신고와의 주말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으며 이날 경기에서 신민혁은 9이닝 동안 28타자에게 탈삼진 8개를 잡았다.
야탑고 신민혁은 96개 투구수를 기록했으며 총 27개 아웃카운트 중 탈삼진 8개, 땅볼 7개, 뜬공 12개를 각각 나타냈다.
신민혁의 출루는 실책과 몸에 맞는 볼로 타자 2명에게만 허락했으며 이로써 신민혁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야탑고 신민혁 신기록 달성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의미 없음.........볼 스피드 가 관건임 변화구 프로에서는 않통함”, “노히트노런인데 삼진8개면 공이빠른투수도아니고 변화구도 머 밋밋하겟네 운좋은 케이스”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네요~~꼭 프로가서 멋진 선수로 거듭나길 바래요~홧팅!!”등 응원을 보냈으며 “얘 프로와서는 재활부터 하겠다.. 고교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라니...”, “대단하다는 생각보다 얘 어깨 괜찮을까하는 걱정부터 든다..”라며 신민혁 선수가 혹사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글을 전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